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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미나, 수영복 입고 양가 만나…왜?
입력 2020-03-05 11:05  | 수정 2020-03-05 11:06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미나가 파격 수영복 자태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동공 확장'을 유발합니다.

내일(6일) 밤 11시 MBN '모던 패밀리' 53회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에 나서는 필립-미나 부부를 위해 양가 모친이 보양식과 온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미나는 앞서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지만 40대 후반의 나이에, 자궁 선근증이 있어서 유산 확률이 높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양가 모친은 미나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특히 친정 어머니인 장무식 여사는 가물치, 잉어, 대왕문어를 공수해 초특급 보양식 요리를 준비합니다. 필립의 어머니 류금란 여사도 이에 뒤질세라, "미나가 몸을 따뜻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온천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혀 한밤의 온천행이 '급' 성사됩니다.

경기도 이천의 한 온천 리조트에 도착한 네 사람은 각지 준비한 수영복을 갈아입고 모입니다. 미나는 처음에는 무난한 가운을 입고 등장했지만 이내 가운 속 화끈한 수영복 자태를 드러냅니다. '섹시 가수' 타이틀에 걸맞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한껏 강조된 수영복입니다. 이 모습에 시어머니는 물론 친정어머니까지 '동공 확장'을 일으킵니다.


급기야 장무식 여사는 딸의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며 시어머니 앞에서 이게 뭐냐”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미나는 시어머니가 계시니까 일부러 비키니를 안 입고 참은 것”이라며 내가 가지고 있는 수영복 중 가장 얌전한 편”이라고 적극 해명합니다.

제작진은 "그동안 2세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필립-미나 부부가 이번 온천 여행을 계기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험관 시술 성공을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과, 설사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굳건한 사랑을 약속하는 필립-미나의 사랑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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