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인들이 시위대에 발포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국영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대통령궁 앞에서 군인들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현재까지 30명가량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마다가스카르 소요 사태는 마르크 라발로마나나 대통령과 라조에리나 전 시장 간 갈등에서 촉발됐으며 우리 정부는 마다가스카르를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 자제국으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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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은 현지 국영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대통령궁 앞에서 군인들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현재까지 30명가량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마다가스카르 소요 사태는 마르크 라발로마나나 대통령과 라조에리나 전 시장 간 갈등에서 촉발됐으며 우리 정부는 마다가스카르를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 자제국으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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