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에서 '용산 참사' 추모 집회 열려
입력 2009-02-07 18:52  | 수정 2009-02-07 18:52
용산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3차 범국민 추모 대회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약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7일) 오후 4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용산 참사 범국민 대책위원회는 청계광장뿐 아니라 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에 추모 대회를 열어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오늘(7일) 집회를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경찰 120개 중대를 배치하는 등 원천 봉쇄하고 있어 집회와 행진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과의 마찰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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