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금융, 아마존과 국내 금융기관 첫 웹서비스 계약…"다중 클라우드 활용"
입력 2020-03-04 13:13 

KB금융그룹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계약을 체결,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클레온'(CLAYON)이 국내 첫 2개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케 됐다고 4일 밝혔다.
클레온은 현재 NHN의 클라우드 '토스트'(TOAST)를 활용하고 있다. KB금융은 175개가 넘는 AWS의 신기술 서비스를 클레온에 도입할 수 있게 돼 서비스 편의성과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KB금융은 AWS의 국내 규제 기준 준수를 위한 금융보안원 안전성 평가가 끝나는 대로 AWS 서비스를 활용할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AWS와의 EA(Enterprise Agreement) 계약을 계기로 클라우드의 장점을 100%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빠르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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