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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통증` 김광현, 6일 메츠전 등판 확정…"몸 상태 회복"
입력 2020-03-04 08:01 
김광현 '오늘은 삼진 3개' (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범경기. 1회초 선발 등판한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이날 김광현은 2이닝 동안 삼...

가벼운 사타구니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연기했던 김광현(32)이 다시 개막전 준비에 나선다.
김광현은 6일 오전 3시 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MLB닷컴은 4일 "김광현은 3일 불펜피칭을 하며 원활하게 회복했다"며 "그는 메츠전 선발로 나선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6일 팀을 두 개로 나눠 홈에서 메츠, 원정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를 치르는데 김광현은 홈경기 선발로 낙점됐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메츠와 홈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빅리그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이어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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