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속 심각한 불황을 겪는 유럽 자동차업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한국-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의 협상내용을 볼 때 자동차 부문의 시장접근은 "불균형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EU 회원국들에 대해 이처럼 불균형한 협정을 수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처럼 유럽 자동차업계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제8차 협상을 하고 협정서에 서명한다는 양측의 계획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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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의 협상내용을 볼 때 자동차 부문의 시장접근은 "불균형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EU 회원국들에 대해 이처럼 불균형한 협정을 수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처럼 유럽 자동차업계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제8차 협상을 하고 협정서에 서명한다는 양측의 계획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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