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진구 지역 감염 첫 확진자 발생…자양1동 거주 40대 남성
입력 2020-03-01 18:18  | 수정 2020-03-08 19:05

광진구에서 지역 감염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일 광진구청은 확진자가 자양1동 거주하는 46세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28일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하였고, 29일 오후 1시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일 9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성동구 확진자는 2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남성은 24일 성동구 소재 직장, 김신응 내과, 누리온누리약국, 자양골목시장 등을 들렀습니다.

25~28일에는 성동구 소재 직장에만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진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정확한 동선을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에서 역학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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