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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혼다클래식 3라운드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
입력 2020-03-01 15:04  | 수정 2020-03-01 20:25
임성재가 PGA 투어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약 85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비치 가든(파70·7125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4계단이 상승한 공동 5위가 됐다. 5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가 된 토미 플릿우드(29·잉글랜드)와 3타 차이다.
임성재는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13번 홀에서 임성재는 버디를 잡았으나 ‘베어 트랩이라 불리는 15~17번 홀에서 발목이 잡혔다.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7번 홀에서는 파를 기록하며 더 이상의 보기는 없었다.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 데 성공하며 중간 합계 이븐파 210타로 30계단 상승한 공동 14위에 올랐다. 3,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안병훈은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3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이경훈(29·CJ대한통운)은 버디를 1개 잡았으나 보기 2개를 범하며 1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23위가 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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