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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도망친 여자`,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
입력 2020-03-01 04:12  | 수정 2020-03-01 0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홍상수 감독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은 29일(현지시간)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홍상수 감독은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올랐다.
홍상수 감독은 무대에 올라 ‘도망친 여자의 김민희 서영화를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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