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캐반 비지오가 새로운 포지션을 실험한다.
비지오는 1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에서 2번 중견수로 출전한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외야 수비 연습도 소화했다. 뛸 준비가 됐다"며 비지오의 중견수 출전을 예고했다.
비지오는 지난 시즌 2루수로 85경기, 1루수로 8경기, 우익수로 8경기, 좌익수로 1경기를 출전했다. 몬토요는 "비지오는 리그 탑 텐 수준의 2루수"라고 말하면서도 "그가 여러 다른 위치를 뛸 수 있다는 것은 운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몬토요는 "다른 누군가 2루수를 뛸 경우를 생각했다. 예를 들면 조 패닉이 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며 비지오가 아닌 다른 선수에게 2루수를 맡길 경우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트래비스 쇼는 3루수로 출전한다. 몬토요는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지명타자로 나올 때 3루수로 출전할 것이다. 그가 보스턴에서 뛰던 시절 3루수로 뛰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때 3루수를 잘 소화했다.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지금까지 괜찮게 하고 있다"며 상황을 평가한 그는 "아마도 타자들이 20~25타석을 소화하는 다음주 주말쯤에는 타자들이 투수들의 페이스를 따라잡을 것"이라며 아직은 타자들의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캐반 비지오가 새로운 포지션을 실험한다.
비지오는 1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에서 2번 중견수로 출전한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외야 수비 연습도 소화했다. 뛸 준비가 됐다"며 비지오의 중견수 출전을 예고했다.
비지오는 지난 시즌 2루수로 85경기, 1루수로 8경기, 우익수로 8경기, 좌익수로 1경기를 출전했다. 몬토요는 "비지오는 리그 탑 텐 수준의 2루수"라고 말하면서도 "그가 여러 다른 위치를 뛸 수 있다는 것은 운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몬토요는 "다른 누군가 2루수를 뛸 경우를 생각했다. 예를 들면 조 패닉이 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며 비지오가 아닌 다른 선수에게 2루수를 맡길 경우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트래비스 쇼는 3루수로 출전한다. 몬토요는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지명타자로 나올 때 3루수로 출전할 것이다. 그가 보스턴에서 뛰던 시절 3루수로 뛰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때 3루수를 잘 소화했다.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지금까지 괜찮게 하고 있다"며 상황을 평가한 그는 "아마도 타자들이 20~25타석을 소화하는 다음주 주말쯤에는 타자들이 투수들의 페이스를 따라잡을 것"이라며 아직은 타자들의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