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 과자 트랜스 지방 국산보다 최고 3배 높아
입력 2009-02-05 16:12  | 수정 2009-02-05 16:12
국내 유통 중인 수입 과자류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국산 제품보다 최고 3배에 달하는 등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국산 과자류 196건을 대상으로 포화지방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85%가 1회 제공기준량 당 최고 0.2g 미만으로 검출돼 '트랜스 지방 0g'으로 표시할 수 있는 수준에 해당했으며, 최고 함량도 0.5g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수입 과자류의 트랜스 지방 함량은 0.2g 미만이 65%에 그쳤고, 함량도 최고 2.2g으로 국산 과자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