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글로벌 '소싱' 기지 확대
입력 2009-02-05 10:26  | 수정 2009-02-05 10:26
신세계 이마트는 상반기 내에 미국 LA,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소싱'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글로벌 소싱 기지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소싱이란 기업의 구매활동 범위를 세계적으로 확대해 외부조달 비용의 절감을 시도하는 구매전략입니다.
이마트는 다음 달 LA 사무소 개설을 통해 기존 과일류와 가공식품 등은 물론 그릴, 완구 등 생활용품도 적극 개발해 지난해 800만 달러 수준이었던 미국 소싱 규모를 올해 3천300만 달러로 늘리고 2012년에는 1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는 5월에 개설하는 베트남 사무소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역의 소싱을 본격화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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