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이벤, ‘무대세트 제작장’ 증설…생산능력 UP
입력 2020-02-27 14:51 
사진: 메이벤 신축공장전경

행사·공연 무대 전문 제작 업체 ㈜메이벤(대표 손성수)은 사세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의 자체 제작장 규모를 4,954㎡에서 3,300㎡ 확장 준공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005년 설립된 메이벤은 총 8,254㎡(약 2,500평)의 자체 무대세트 제작장을 운영하며, 국내 공연시장에 대한 수준 높은 품질의 무대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본사와 제작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그동안 대한민국 무대예술 분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각종 행사, 공연기획, 프로덕션 대행 등 무대예술 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왔습니다. 15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은 이 회사의 큰 자산입니다. 지금까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2019 전국체전, MBN 보이스퀸, BTS, 나훈아, 조용필, 이문세, 이승환 등 방송, 행사, 아티스트들의 무대 제작이 이 회사의 손을 거쳤습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안전성이 입증된 특수공법으로 제작된 무대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이벤의 주력 제품인 MVS 하부재 및 바닥판넬은 알루미늄 패널 구조로 빠른 무대 설치와 해체가 가능합니다. 특수 설계로 일반 목구조 대비 수직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최신 레이저 가공기계의 도입으로 난이도 높은 다양한 형태의 무대 연출이 가능해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트렌드의 무대예술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향후 무대, 음향, 영상, 조명, 편집이 보다 전문화된 업계 최고의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해 수준 높은 아티스트 제작 환경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메이벤 대표는 무대 예술 분야에서 20~3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지닌 현장 기술진은 어떠한 현장의 요구에도 신속히 대응해 세계 최고의 무대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무대세트 제작장 증설을 통해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트렌드의 무대예술을 끊임없이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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