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미팜, 어떤 회사?…"임상시험계획 신청" 화제
입력 2020-02-27 10:48  | 수정 2020-03-05 11:05
코스닥 상장사 코미팜이 코로나19 폐렴 치료 적용 확대를 위해 국내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미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27일 현재 코미팜은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기록됐습니다.

코미팜은 전날 "당사 개발 진행 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국내 식약처 긴급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코미팜에 따르면 파나픽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다입니다.

코미팜은 코로나19 진단자 100명(각 코호트 당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 측은 세부내용과 추진일정에 대해 긴급임상시험신청으로 관련기관의 추진일정을 협의진행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 상시험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10% 수준으로 알려져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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