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정신 아산병원장 "진료시스템 확 바꾸겠다"
입력 2009-02-04 23:10  | 수정 2009-02-04 23:10
이정신 신임 서울아산병원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과목별로 분산돼 이뤄진 진료시스템을 소규모로 센터화하는 선진국형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아산병원은 다음 달 소아·청소년병원에 이어 4월에는 700병상 규모의 암센터를, 5월에는 소화기병센터와 심장병센터를 잇따라 개설할 계획입니다.
이 원장은 "소아·청소년병원은 소아질환과 관련된 모든 진료과목이 병원에 개설된다"면서 "응급환자부터 희귀질환까지 굳이 다른 진료과를 찾지 않아도 진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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