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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코로나19 폐렴 적용확대 위해 파나픽스 임상시험계획 식약처에 신청
입력 2020-02-27 07:43 
[사진출처 = 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코미팜이 지난 26일 오후 6시 37분께 당사가 개발 중인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신약물질 파나픽스를 코로나19 폐렴의 적용확대를 위해 국내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27일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코미팜'이 1위에 올랐다.
코미팜은 세부내용과 추진일정에 대해 긴급임상시험신청으로 관련기관의 추진일정을 협의진행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에 따른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진일정 중 신청 및 승인예정일자에 대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에 대한 기준을 준용한 것으로 임상계획이 승인되면 추진 일정에 대해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 임상시험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10% 수준으로 알려져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부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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