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업난 속 졸업 연기·휴학생 급증
입력 2009-02-04 19:06  | 수정 2009-02-04 19:06
극심한 취업난 속에 졸업을 한 두 해 연기하거나 휴학을 통해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학점을 다 채우고도 학적을 유지할 수 있게 허용해주는 졸업 연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건국대 등 5개 대학에서는 졸업 연기자가 지난해보다 7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부에 따르면 휴학생도 지난해 전체 대학생 194만 명 중 43만여 명으로 집계돼,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휴학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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