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영업자 몰락…특단 대책 필요"
입력 2009-02-04 16:08  | 수정 2009-02-04 16:08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 토론회에서는 8년 만에 600만 명 선으로 줄어든 자영업자의 몰락 배경과 해결책에 대한 제언이 잇따랐습니다.
유점석 부산 남부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1997년 IMF 이후 소상공인 창업이 늘면서 과도한 공급으로 경쟁이 심화됐고, 상당수가 사업 경험이 적고 사업준비 부족으로 성공률이 낮은데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근하 경남정보대학 경영학부 교수는 유통시장 개방 이후 중소유통, 재래시장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상실해 사업체와 종사자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용카드 이용 증가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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