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무기의 재료로 쓰이는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해 만든 미사용 연료봉의 사진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총 9장인 이 사진들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방북한 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 정부 실사단이 16일 북한 영변에 있는 핵연료봉 제조공장의 연료봉 보관창고를 방문해 직접 찍은 것으로, 언론의 공개 요청을 외교부가 받아들여 공개됐습니다.
총 만 4천 개에 달하는 미사용 연료봉은 50MW 원자로용 만 2천 개와 5MW 원자로용 2천여 개 등으로, 각각 별도의 방에서 한 선반에 30개씩 묶여 보관돼 있다고 실사단의 일원이었던 정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 9장인 이 사진들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방북한 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 정부 실사단이 16일 북한 영변에 있는 핵연료봉 제조공장의 연료봉 보관창고를 방문해 직접 찍은 것으로, 언론의 공개 요청을 외교부가 받아들여 공개됐습니다.
총 만 4천 개에 달하는 미사용 연료봉은 50MW 원자로용 만 2천 개와 5MW 원자로용 2천여 개 등으로, 각각 별도의 방에서 한 선반에 30개씩 묶여 보관돼 있다고 실사단의 일원이었던 정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