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참여
입력 2009-02-04 14:44  | 수정 2009-02-04 14:44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가 미국, 유럽연합 등 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연구원과 국가 핵융합연구소는 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가 주문한 '핫셀' 시설의 개념설계와 건설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분석과제를 수주했습니다.
핫셀은 방사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면서 방사능을 가진 물체를 원격에서 취급하여 시험할 수 있는 구조물로서 방사능 오염 물체를 검사하거나 수리하는 데 필요한 설비입니다.
교과부는 우리나라가 핫셀 시설 건설을 위한 기술지원과제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대규모로 예정된 핫셀시설의 건설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