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경제연 "한국 조선업 미래 불확실"
입력 2009-02-04 14:13  | 수정 2009-02-04 14:13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글로벌 주도권을 확고히 하려면 글로벌 경제위기를 기술혁신의 기회로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 조선업 불황에도 한국의 조선업은 글로벌 리더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지만 5~10년 이후에도 주도권을 유지할지는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맞춤설계역량과 정밀가공기술을 확보하고, 위치 제어나 무인 항해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기능형 선박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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