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조업체 이달 중 대대적 실태조사
입력 2009-02-04 12:24  | 수정 2009-02-04 14:09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중에 상조업체에 대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합니다.
공정위는 상조업에 대한 소비자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업종 자체를 올해 집중감시업종으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특히 약속한 서비스를 지킬 수 없을 만큼 재무상태가 악화됐지만, 이를 은폐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행위 등에 대해선 검찰, 경찰과 협조해 형사제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허위·과장광고를 집중조사하고 상조업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상조업체는 모두 167개이며, 업계에서는 2007년말 기준으로 가입한 회원이 총 200만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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