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가 격리 직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승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엄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승무원은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의 이스라엘 순례단 신자들이 돌아오는 비행기에 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객실 승무원은 16일 귀국해 사흘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편에 탑승했다가 귀국 직후 의심증상이 나타나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약 기내 감염이 확인될 경우, 기내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이 어렵다는 정설이 깨지는 겁니다.
동시에 당시 함께 탔던 다른 승객들도 감염됐을 우려가 커지는 상황.
대한항공은 일단 승무원들이 탑승 전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승무원 브리핑실을 긴급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 인터뷰 : 대한항공 관계자
- "비행 1시간 반 전에 여기로 출근해서 브리핑을 하고…. "
또 확진판정을 받은 승무원과 함께 비행했던 직원들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승무원이 탑승한 정확한 항공 편명과 이동 경로를 밝히고 있지 않아,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가 격리 직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승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엄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승무원은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의 이스라엘 순례단 신자들이 돌아오는 비행기에 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객실 승무원은 16일 귀국해 사흘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편에 탑승했다가 귀국 직후 의심증상이 나타나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약 기내 감염이 확인될 경우, 기내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이 어렵다는 정설이 깨지는 겁니다.
동시에 당시 함께 탔던 다른 승객들도 감염됐을 우려가 커지는 상황.
대한항공은 일단 승무원들이 탑승 전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승무원 브리핑실을 긴급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 인터뷰 : 대한항공 관계자
- "비행 1시간 반 전에 여기로 출근해서 브리핑을 하고…. "
또 확진판정을 받은 승무원과 함께 비행했던 직원들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승무원이 탑승한 정확한 항공 편명과 이동 경로를 밝히고 있지 않아,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