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도내 신천지 부속 기관에 진입 시도 중
입력 2020-02-25 11:0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안동 모 쇼핑센터 4층에 있는 신천지 부속 기관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강제 역학조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천지 시설 진입 시도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서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가 지난 24일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시설 내부에서 해당 확진자와 접촉했던 신천지 명단 등 교인 명단과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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