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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오늘(24일) 결승 녹화 취소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공식)
입력 2020-02-24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스터트롯'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결승 녹화를 취소했다.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24일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생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때 확진자 수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대구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 24일 9시 기준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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