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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은지원, 사투리 쓰는 조명섭에 "설정이면 지금 풀어"
입력 2020-02-23 0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은지원이 후배에게 따뜻한 충고를 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인 트로트 가수 조명섭과 은지원이 게스트로 나와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신인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자기소개를 하기 위해 입을 열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가 북한 억양을 떠오르게 하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특이한 억양의 목소리를 들은 은지원은 "이북이냐"며 깜짝놀라 물었다. 이에 조명섭은 "강원도가 이북쪽이라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리정혁이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명섭은 가족 중에 자신만이 사투리를 쓴다고 고백했다. 이에 은지원은 "혹시나 형이 우려돼서 하는 말인데, 설정이면 지금 풀어.해가 지날수록 힘들 거야"라며 "학교도 서당 나왔을 것 같아"라고 말해 웃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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