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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오열, 애틋한 눈빛이 향한 곳은?
입력 2020-02-22 1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와 이규형, 고보결, 서우진 가족이 아주 특별한 기적과 마주하게 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 이하 ‘하바마)가 드디어 오늘(22일) 첫 방송 된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발칙한 상상력 위에 녹여진 현실 공감 스토리가 유쾌한 웃음 속에 진한 공감을 불어 넣는다.
‘오 나의 귀신님 등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사랑을 받은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더 강력해진 공감 에피소드를 중무장하고 돌아온 두 ‘공감 장인이 빚어낼 휴먼 판타지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고스트 엄마 차유리와 조강화, 오민정(고보결 분), 조서우(서우진 분) 가족의 애틋하고 특별한 순간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인 인파 속에 홀로인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우두커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차유리의 시선 끝에 조강화와 딸 조서우, 그리고 오민정이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를 마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세 가족, 이들과 함께할 수 없는 차유리의 눈빛에서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묻어난다. 보이지 않아도 가족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고스트 엄마 차유리. 늘 밝고 사랑스러웠던 그가 절절한 눈물을 흘리는 사연과 딸 조서우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들에게 찾아올 변화에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22일) 첫 방송에서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가 시작된다. 안타까운 사연으로 가족들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의 순탄치만은 않은 이승 라이프 속에 생각지 못한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5년 동안 이승에 머물렀던 차유리가 왜 환생을 하게 되는지, 생존 모습 그대로 돌아온 차유리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49일 안에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기막힌 미션을 받고 이승으로 강제 소환된 고스트 엄마 차유리가 과연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하바마 제작진은 예측 불가한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가 오늘(22일) 시작된다. 누구도 예상 못 한 차유리의 놀라운 기적에 함께 웃고, 때로 눈시울을 붉히게 될 것”이라며 차유리, 조강화, 오민정, 조서우 가족에게 찾아온 특별한 변화의 순간, 그 시작을 함께해달라”고 설명했다.
‘하이바이,마마!는 오늘(22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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