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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경기’ 호날두, 성인 무대 1000경기 돌파 임박
입력 2020-02-22 14:45  | 수정 2020-02-22 15:4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인 무대에서 1000경기 출전에 단 1경기를 남겼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성인 무대에서 1000경기 출전에 단 1경기를 남겼다.
호날두는 23일(한국시간) 오전 2시 스팔과의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에 출전하면 성인 무대 1000번째 경기를 가지게 된다.
클럽에서 835경기, 국가대표팀에서 164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999경기 동안 총 724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2002년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에서 31경기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200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6년 동안 292경기에서 118골을 넣으며 전성기를 달리기 시작했다. 특히 2007-08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2008년 축구 개인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를 획득했다.
2009년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438경기에서 무려 450골을 기록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55경기 60골, 2014-15시즌에는 54경기 61골로 활약했다. 9년 동안 라리가 2회,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주도했으며 발롱도르 4회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43경기 출전해 28골을 넣었으며, 이번 시즌에는 29경기 24골을 기록 중이다.
2003년 포르투갈 대표팀에 데뷔한 호날두는 현재 164경기 출전해 99골을 넣었다. 2016년에는 주장으로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에 일조했다.
호날두에게 프로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허용한 팀은 세비야이며 총 27골을 내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5골로 뒤를 이었다. EPL에서는 토트넘이 10골로 제일 많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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