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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 기안84 시간여행 집들이...스피치 맞춤 솔루션까지[종합]
입력 2020-02-22 00:4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기안84와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 집들이를 온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기안84의 절친인 이충재 씨가 꾸며줬던 집에서 나와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 기안84는 동전 바구니를 정리하던 중 전여자친구에게 해줬던 금반지를 발견해 당황해했다. 무지개회원들은 저 통에 들어있는거 다 반지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전을 정리하던 기안84는 집에 찾아온 전현무를 반갑게 맞이했다. 무큐리, 얼간이 창시자였던 전 회장 전현무는 기안84가 집들이에 초대했는데 저도 보고 싶어서 겸사겸사왔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찾은 기안84 집에서 어색한 표정을 짓던 전현무는 변함없는 기안84의 가구들을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분당에 있었던 냉장고와 책장을 보며 전현무는 이정도면 시간 여행이다”라고 말했다.
집구경을 시켜주던 기안84는 작은방 불이 고장난 것을 고치지 않아 무지개 회원을 당황하게 했다. 기안84는 저 방은 낮에만 들어가면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집들이 온 전현무를 위해 기안84는 선물을 준비했다. 홍콩 여행을 갔을 때 샀다는 선물이라는 설명을 들은 전현무는 와 너무 선명하게 50% 세일이라고 적혀 있냐”라고 말했다. ‘전참시 다음 녹화에 입기로 약속한 전현무는 노란색 캐릭터 옷을 입고 녹화에 실제로 참여해 감동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연예대상 당시 전현무가 말을 많이 걸어 약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전현무를 충격에 안겼다. 미안함도 잠시 기안84는 한달 전에 깠던 과자를 전현무에게 주기도 했다.
말을 조리있게 하고 싶다는 기안84의 말에 전현무는 말을 조리있게 못하는게 너의 매력인데 그냥 그대로 살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피치를 위해 두 사람은 연예대상 수상 소감 영상을 먼저 훑어봤다. 헨리의 수상소감을 모범답안으로 제시하던 전현무는 기안84의 소감을 보던 중 윤균상에게 로우킥을 맞았던 때를 회상했다.
윤균상의 얼굴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던 두 사람은 배우였다. 드라마 촬영 후 왔었다. 머리숱도 풍성했다. 김유정 남자친구로 나왔던 사람이다”라고 수수께기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균상을 기억해 낸 전현무와 기안84는 박장대소하며 웃었다.
본격적으로 기안84의 스피치 문제를 지적하던 전현무는 말하다 생각난 걸 말하지 마라. 애드립이 떠올라도 좀 참으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안84는 형이 진행도 많이 하고 욕도 많이 먹어봤으니 위로가 많이 됐다”며 형은 모든 면에서 팅커벨 같다”라고 밝혔다. 전현무의 솔루션을 들은 기안84는 수상소감을 다시 시도하자 훨씬 깔끔하게 말했다.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중고등학교 때 후배 애들이랑 시험끝나고 보내는 평범한 일상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즐거워했다.

헨리는 자신의 베프인 제스틴을 찾아갔다. 벽난로와 테라스가 있는 집을 원하던 헨리는 원래 저희집은 인테리어도 그냥 평범한데 제스틴 집이 제가 원하는 딱 그런 집이다”라고 말했다.
저스틴 집에 있는 작은 테라스가 별로라는 헨리의 말에 저스틴은 지인인 에그네스 집에 방문했다. 벽난로가 있는 거실을 구경하고 옥상 테라스까지 본 헨리는 감탄을 자아냈다. 헨리는 제가 갖고 싶은 그 집이다”라고 감탄했다.
에그네스는 나도 두 달 동안 여러 곳을 다녔다. 부동산도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라고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드림하우스를 설명하던 헨리는 나래바 같은 곳을 만들고 싶었다. 저도 그런 곳을 만들고 싶어서 헨리 카페를 만들거다”라고 고백했다.
지인들과 헤어지고 본격적으로 집을 구하러 나선 헨리는 첫 번째 이태원 빌트인 집을 구경하러 갔다. 넓은 테라스까지 구비된 집을 본 헨리는 채광부터 테라스, 수압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태원집에 이어 서초구에 있는 집을 찾은 헨리는 입구부터 남다른 인테리어를 보고 설렌 모습을 보였다. 0.5층으로 나뉘진 특이한 구조의 집을 본 헨리는 놀라워했다. 특히 넓은 테라스까지 본 헨리는 즐거워했다.
다음으로 강남구집에 온 헨리는 주차장이 좁은 것을 보고 당황해했다. 아득하게 꾸며진 거실과 긴 테이블이 있는 부엌, 넓은 테라스를 보며 만족해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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