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증권, 전세계 18개국 `해외송금서비스` 개시
입력 2020-02-21 18:32 
삼성증권은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모바일(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를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이번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 ‘와이어바알리와 제휴를통해 제공된다.
삼성증권이 선보이는 서비스는 하루 내외로 해외 송금이 가능해,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였다.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휴업체 와이어바알리에 회원가입 후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내의 ‘해외송금 메뉴에서 송금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건당 최대 350만원, 일일 최대 1000만원, 연간 55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현재 17개 통화를 18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으로 송금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통화를 빠른 시간 내에 송금할 수 있다는 데 강점이 있다”며, 송금 가능한 통화와 국가를 점차 넓혀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송금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해외송금서비스 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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