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남병원 확진자 2명, 부산대병원 이송 치료
입력 2020-02-21 15:03  | 수정 2020-02-28 15: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확진 환자 2명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청도 대남병원 확진 환자 중 60대 남성 1명과 50대 여성 1명을 부산대병원 음압격리 병실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들 환자는 대남병원에 장기간 입원해있었으며, 자가 호흡은 가능하나 폐렴 증세가 있어 상급병원에서 격리 치료가 필요해 이송했다고 시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은 확진 환자가 많아 격리치료가 어려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2명을 부산으로 이송했다"며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이송과 치료 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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