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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나희 박서진, 트로트 선남선녀가 떴다
입력 2020-02-21 1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틀트립에서 ‘트로트 계의 선남선녀 김나희-박서진이 연상연하 트로트 커플의 탄생을 알려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두 사람은 간드러지는 트로트로 달달하고 구수한 케미를 폭발 시켰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21일 방송되는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이끄는 윙크, 김나희, 박서진이 출연한다. 특히 네 사람은 트로트의 도시 ‘전라남도 목포를 여행할 예정. 트로트 유랑단이 된 네 사람은 보는 내내 어깨가 들썩거리고 흥이 폭발하는 역대급 텐션의 여행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김나희-박서진이 연상연하 트로트 커플로 거듭났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서로에게 눈을 맞추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설렘을 자아낸다. 이어 김나희-박서진은 노래방에서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미소가 만연한 얼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이는 목포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내에 위치한 노래방을 찾은 김나희-박서진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윙크와 함께 자존심을 건 트로트 단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때 전투력을 불태우기 시작한 김나희-박서진은 사랑 노래인 남진의 ‘당신이 좋아를 선곡한 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김나희는 맛깔스러운 애드리브까지 쏟아내 감탄을 자아냈다고. 무엇보다 두 사람의 간드러지는 열창에 윙크는 너희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니?”라며 입을 떡 벌렸다고 전해져, 김나희-박서진의 커플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윙크는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을 특유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창법으로 소화한 데 이어, 선배 포스 풍기는 여유로운 댄스까지 선보이며 흥을 절정으로 치닫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과연 윙크와 김나희-박서진 중 트로트 승부의 승자는 누구일지, 노래방을 뜨겁게 달군 정열적인 두 팀의 무대에 관심이 치솟는다.
‘배틀트립은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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