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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 여파 개학 연기에 온라인 교육 관련주 강세
입력 2020-02-21 10: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 지역 학교의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온라인 교육업체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일 대비 2540원(26.71%) 오른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캐리소프트(9.86%)와 비상교육(8.41%), 메가스터디(7.24%) 등도 동반 강세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자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으로 각급 학교의 개학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교원단체에서는 전국 학교의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체 유·초·중·고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며 "교육부가 통일된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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