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헌 가업 대표 "부동산가치 올리는 종합관리사, 중요성 더욱 커질 것"
입력 2020-02-21 10:01 
부동산종합관리 과정 교육생과 강사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매경 부동산아카데미]

특정 자격증이나 의무적인 제약 조건이 필요 없는 '부동산종합관리'가 부동산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이헌 가업 대표(매경 부동산종합관리 과정 전문 강사)에 따르면 부동산종합관리는 크게 ▲FM시설관리 ▲PM자산관리 ▲AM자산운용 총 3가지로 구분된다. FM시설관리는 경비·미화·기계안전·부과징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PM자산관리과 AM자산운용은 각각 공실·명도·임대차 관리와 건물 매입·매각·투자컨설팅 등을 포함한 전문적인 영역이다.
이 대표는 부동산종합관리사를 꿈꾼다면 독학보다는 교육 기관에서 전문 교육과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전수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헌 대표는 "부동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동산종합관리사는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운영비 횡령 등의 뿌리 깊은 문제점들도 부동산 관리에 대한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아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교육과 부동산 관리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저렴한 관리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경 부동산종합관리 과정에 대해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와 노하우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국내최초로 실습 세트와 홍보 스튜디오를 적극 이용한다"면서 "처음에는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 관련 법률도 부동산 관련 종사자가 아닌 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메뉴얼화 했다"고 소개했다.
교육 과정 수료 후 협력사업을 시작했는데 수익이 저조할 경우 본사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본사는 협력 사업을 통해 중개 리워드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동산종합관리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이 대표는 "건물주나 시행사, 시공사를 비롯해 중개사, 홈크린 사업자, 무점포, 소자본 창업 예정자들은 업무 특성상 '매경 부동산종합관리 과정'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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