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공관위 회의…'김남국·금태섭' 강서갑 공천 논란 논의
입력 2020-02-21 07:46  | 수정 2020-02-28 08:05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오늘(21일) 회의를 열고 단수공천과 경선 등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 공천 심사를 이어갑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서울 광진갑, 동대문을, 강남을, 송파병, 경기 부천소사, 시흥을, 충북 청주서원, 충남 천안병 등 지역구 후보들을 심사하고, 추가공모 지역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 후 공관위는 추가 전략지역 지정 요청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역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김남국 변호사가 후보 추가공모를 신청하면서 불거진 '조국 내전' 공천 논란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해찬 대표가 "두 사람 모두 소중한 자원이니 쓰임을 찾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김 변호사를 다른 지역구 후보로 내보내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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