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미래·대안·평화 24일 합당…손학규 "대표 사임, 백의종군"
입력 2020-02-21 07:00  | 수정 2020-02-21 08:08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은 오는 24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짓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퇴진 요구를 거부하며 통합 논의에 제동을 걸어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사임하고 백의종군하겠다"며 이번 합의안을 받아들였습니다.
3당은 현재 바른미래 손학규·대안신당 최경환·평화당 정동영 등 현 지도부가 모두 사퇴하고, 각 당 대표가 추천하는 3인으로 공동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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