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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친구들, 첫 한국 방문…”자동 점등, 도어락 기대”
입력 2020-02-20 20:4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이 한국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이 한국으로 여행온 얘기가 그려졌다.
이날 르완다 출신인 호스트 모세는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을 때 한국을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모세는 어학당 다닐 때 지하철을 타면 아주머니들이 사탕을 준 경험이 있다며 인종차별이 아닌 정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모세는 한국에 온 지 6년차다. 모세는 해외 사는 게 로망이었다며 안전하고 깨끗하고 빠른 인터넷이 있는 한국에 매료됐다고 했다.
모세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인 브레제, 엘베, 파브리스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 친구들 중 2명은 해외여행을 해 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었다. 이번 한국 여행이 첫 해외여행인 것이다. 모세는 자신의 친구들을 ‘초긍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낙관적으로 대처한다는 뜻에서다.
브레제는 여행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 번도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 친구였다. 브레제는 매일 사무실 운영만 하다 보니 밖으로 못 다녔다”고 설명했다. 브레제는 한국 여행에서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것,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가는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영화에서 봤기 때문이었다.
모세는 파브리스에 대해 어딜 가든 파브리스를 좋아하는 여자가 기본 3명이라고 설명했다. 파브리스는 케냐, 인도를 여행해본 적 있다며 나머지 친구들을 챙길 것을 예고했다. 유일하게 비행기를 타고 해외 경험이 있는 파브리스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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