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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펜벤다졸 치료법 시도…김철민 “뇌 MRI 결과 정상”
입력 2020-02-20 16:28 
김철민 뇌 MRI 정상 사진=개그맨 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김철민이 뇌 MRI 결과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뇌 MRI 결과 오늘 나왔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정상으로 나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고 덧붙이며 행복을 만끽했다.

앞서 그는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가운데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치료법을 시도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25일 펜벤다졸 복용 11주차에 그는 분명히 나한테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해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현재 1967년생인 만 53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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