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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봉준호 감독, 패러디 언급해주실 줄 꿈에도 몰랐다”
입력 2020-02-20 11:56 
유세윤 봉준호 감독 패러디 언급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유세윤이 자신의 패러디를 언급한 봉준호 감독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봉준호 감독님이 언급해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기생충'이 영어제목이 'Parasite'이지 않나. 제목을 'Parodysite'(패러디사이트)로 지었다. 그건 문세윤 씨 아이디어였다"며 "영상을 빨리 찍기 위해 주말동안 연습했다"고 말했다.


앞서 19일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기자회견에 유세윤의 패러디 영상을 언급하며 유세윤 씨는 천재적인 것 같다. 존경한다. 문세 윤 씨도 최고의 엔터테이너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세윤과 함께 '기생충' 수상 소감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을 게재했다. 문세윤은 봉준호 감독을, 유세윤은 통역사 최성재로 분장해 수상 장면을 재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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