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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지혜 “강호동, 쿨 유리 많이 좋아했다” 폭로
입력 2020-02-20 10: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강호동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가수 션과 이지혜가 밥동무로 출연해 답십이 뉴타운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이지혜가 등장하자 "가족 같은 사이"라며 "백지영, 쿨 유리랑 다 친했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지혜는 강호동이 유리를 많이 좋아했다"고 폭로하며 ”어차피 지난 이야기니까 말씀드리면, 좀 많이 좋아했었는데 이젠 각자 결혼해서 애들 잘 낳고 살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당황한 강호동은 "스타트한 거냐"며 "하하가 그런 말을 했다. 이지혜가 원펀치 쓰리 강냉이라고"라고 폭로로 받아쳤다.
그러자 이지혜는 "가요계에서 원터치 선빵으로 유명했다. 근데 지금은 그런 이미지 많이 지우고 아이 엄마로 잘살고 있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 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멤버 간 불화를 이유로 2002년 팀이 해체됐고, 이지혜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유튜버로 변신, ‘밉지않은 관종언니로 사랑받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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