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필립 누구? #첫눈에 반한 이상형과 결혼 #사랑꾼 #배용준 닮은꼴
입력 2020-02-19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배우 최필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필립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정말 99.9% 완벽한 이상형을 만나 결혼했다"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최필립은 "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오다가 계단에서 처음 만났다"며 "그때 이 친구가 저를 보고 놀라더라. 나도 그 친구를 보고 '예쁘다'고 속으로 3초 정도 생각하고 지나가게 됐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후 최필립은 아내와 SNS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됐고, 교회를 함께 다니며 인연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최필립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하겠다고 느낌이 왔다. 그때가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었는데, 얼굴을 보는 순간 그게 벚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살다 보니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다 제가 원한 이상형과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필립은 성균관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에 아이돌 그룹 '주니어 리퍼블릭'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특히 최필립은 데뷔 당시 '배용준 닮은꼴' 외모로 주목을 받아 '리틀 욘사마'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최필립은 드라마 KBS2 ‘경성스캔들, SBS ‘미워도 좋아, tvN ‘고교 처세왕, MBC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해 강사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필립은 지난 2017년 11일 9세 연하의 아내와 약 1년 8개월간의 교제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지난해 6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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