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산 등 역세권 국유지에 공공주택 2000가구 공급
입력 2020-02-19 17:22 
정부가 서울 용산 유수지와 경기 성남 위례 군용지 등 일대를 신규 복합개발 대상지로 선정하고 약 1조1000억원을 들여 신혼·청년주택 2000가구를 공급한다.
기획재정부는 제1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 청·관사 복합개발 대상지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 청사와 임대주택 등 민간 사용시설을 복합개발하는 국유지 건축위탁개발사업 대상지로 올해 신규 선정된 곳은 용산 유수지, 서울지방병무청(신길동), 남태령 군관사(한울아파트), 수방사 군시설(동작구 본동), 위례 군용지 등 5곳이다.
[양연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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