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진을서 오세훈과 대결 고민정 "쉬운 싸움 어디있겠는가"
입력 2020-02-19 17:08 
입당 인사하는 고민정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 전략공천돼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맞붙게 된 데 대해 "정정당당하게 맞서 멋있는 승부를 가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고 전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이제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상대 후보는 정치적 경험도, 삶의 경험도 많으신 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세상에 쉬운 싸움이 어디 있겠는가, 부딪혀 보지도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을 광진을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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