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KOTRA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헌혈 가능한 임직원을 최대한 확보해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매년 분기별로 본사에서 진행하던 헌혈 횟수를 늘리고 12개 지방지원단까지 범위를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KOTRA 임직원들은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느라 해외근무와 출장이 잦은 편이지만 전사적으로 헌혈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수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대응하는 한편, 혈액수급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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