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포폴` 투약? 이부진 입건 여부 조만간 결정
입력 2020-02-19 14:3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입건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9일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건강보험공단,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에 적법하고 정상적인 진료였는지 질의했고 최근 결과를 회신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의혹이 제기된 병원에서 압수한 진료기록부와 병원 PC, 회계자료의 분석 결과와 해당 병원 마약류 관리대장의 필적 감점을 이들 기관에 의뢰한 바 있다.
이 청장은 "현재 조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회신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우리가 그동안 수사한 내용과 회신 온 내용을 종합해 관련자들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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