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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공릉동 찌개백반집 미스터리한 장부에 `웃음`
입력 2020-02-19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백종원을 웃음짓게 한 찌개백반집 장부가 궁금증을 모은다.
1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단골손님들과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줘 화제가 된 ‘찌개백반집을 점검하게 된 백종원은 점검 도중, 의문의 장부를 발견했다. 장부 속에는 ‘블루·도로시·방충망 등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단어들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찌개백반집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안성맞춤 딱 어울리는 별명을 선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반에 이어 찌개백반집의 또 다른 주력 메뉴인 제육볶음, 김치찌개를 맛본 백종원은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고기 메뉴에 대한 사장님의 숨은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삼겹구이집을 관찰하던 3MC는 지난주와 눈에 띄게 달라진 새 그릴에 집중했다. 첫 촬영 당시, 지적받았던 구이기를 새로 교체한 것인데 백종원은 새 그릴을 살피며 이상한 점을 발견했고 성격 급하시네”라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삼겹구이집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고기 숙성부터 굽는 방법까지 3주간 업그레이드한 삼겹구이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맛본 백종원은 손님들이 컴플레인 걸겠다”라며 혹평했고 사장님은 갈피를 못 잡은 채 백종원에게 다시 한 번 도움을 요청했다.
혹평받은 곱창 누린내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야채곱창집 사장님은 첫 촬영 이후, 피나는 연구와 노력으로 새로운 야채곱창을 선보였다. 업그레이드된 야채곱창을 시식하던 백종원은 한 방이 부족하다”라며 급기야 야채곱창집을 박차고 나가 지켜보던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곱창 러버 정인선은 업그레이드된 야채곱창을 맛보기 위해 다시 한번 야채곱창집을 방문했다. 지난주 누린내 가득한 곱창을 뱉어버리고 말았던 정인선은 새로운 곱창을 먹으며 웃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진제공|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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