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아이(WI)는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출시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WI가 생산, 판매하는 모바일 액세서리(그립톡, 에어팟, 버즈케이스 등)부터 생활 소형가전제품(가습기, 핸디형 선풍기 등) 등 펭수 캐릭터를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자사몰 '위드샵'에서 판매한다.
EBS가 제작한 '자이언트 펭TV'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내 가장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로 급부상하였다.
변익성 WI 대표는 "국내 다양한 유명 캐릭터 제품 출시 경험들이 인정되어 당사의 다양한 제품에 펭수 캐릭터를 적용하기로 EBS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기획, 디자인, 제조 노하우를 살려 굿즈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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