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민정, 광진을 전략공천… 오세훈과 빅매치 성사
입력 2020-02-19 13:45  | 수정 2020-02-26 14:05
더불어민주당이 19일 4·15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 경기 용인정에 이탄희 전 판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 김포갑에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 경남 양산갑에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전략공천 배경에 대해 "고민정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와 운영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해왔고 국민의 대변인이 될 수 있는 공감정치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고 전 대변인이 전략공천 된 서울 광진을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5선을 한 지역구로, 미래통합당은 오세훈 전 시장을 공천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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