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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팔팔했던 S.E.S 시절 그리워"(콩다방)
입력 2020-02-19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원조 요정 유진이 걸그룹 S.E.S. 시절을 그리워했다.
유진은 최근 진행된 SBS 미디어넷의 신규 채널 SBS FiL(에스비에스필)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하 콩다방) 코너 '라떼는 말이야' 촬영에서 MC 이본과 전화 연결을 통해 "(이)본이 언니와 통화를 하니까 기분이 묘하다. 너무 오래전에 뵈었는데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며 반가워 했다.
이본이 'S.E.S. 활동할 때가 그립냐'고 묻자, 유진은 "가끔 그립다"고 답했다. 이어 "(S.E.S. 활동할 때) 굉장히 힘들었는데 혼자가 아니고 그룹이었으니까 셋이서 재미있게 활동을 했다. 어렸으니까 그 힘든 스케줄을 다 소화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렇게 팔팔할 때가 그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E.S.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데뷔 곡(I'm your girl)이 제일 잊히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3집 앨범 타이틀곡 '러브'(LOVE)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콩다방'은 이본이 안내하는 뉴트로(NEW+RETRO) 감성의 음악다방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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