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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 계좌 논란…소속사 “후원 정중히 사절”(전문)
입력 2020-02-19 12:00 
‘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 계좌 논란 해명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 임영웅 측이 후원 계좌 논란을 해명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는 19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진심 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임영웅도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은 아직 경연 중이다. 프로그램 출연자 입장이라 어떤 조치도 섣불리 취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 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임을 밝힌 뒤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영웅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에 후원 계좌를 공개했다. 팬들의 꾸준한 요청이었으나, 외부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적절성 문제로 지적을 받아 논란이 됐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4주차 대국민 인기투표에서 1위를 했다.

이하 물고기컴퍼니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진심 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영웅군도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시다시피 영웅군은 아직 경연 중이고 프로그램 출연자 입장이라 어떤 조치도 섣불리 취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 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입니다.

다만 지금 경연 중이니 영웅군이 경연에 집중할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경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세요,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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